틴티드 선스크린(Tinted Sunscreen)은 자외선 차단제와 BB·CC크림의 경계가 완전히 사라진 결과물이다. 2026년 글로벌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그먼트로, 신제품의 약 31%가 틴티드 선스크린 카테고리에 속한다.
제품의 핵심 요건은 (1) 광범위 자외선 차단 — SPF 50+/PA++++ (2) 자연스러운 컬러 보정 (3) 가벼운 사용감 (4) 스킨케어 액티브 함유다. 최근에는 미네랄(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베이스에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펩타이드까지 더한 "올인원" 제품이 늘고 있다.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닥터지 그린마일드업 시카 톤업 선크림,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시카 선크림, 라운드랩 자작나무 톤업 선크림이 베스트셀러다. 글로벌에서는 미국 Tower 28 SunnyDays, EltaMD UV Glow가 대표적이다. 가격대는 한국 1.8~3.5만원, 글로벌 30~50달러.
구매 가이드: (1) 본인의 피부톤보다 0.5단계 밝은 컬러를 고르면 자연스럽게 톤업된다. (2) 미네랄 베이스는 백탁 가능성이 있어 어두운 피부톤은 피부 컬러에 맞는 틴트 라인을 선택. (3) "톤업"이라고 적힌 한국 제품은 자체 백탁 효과를 활용한 것이라 약간 푸른 빛이 도는데, 이를 활용하면 어두운 피부에서도 효과적이다. (4) SPF는 2시간마다 재도포하는 것이 원칙. 메이크업 위에서 사용 가능한 미스트형이나 쿠션형 보충 제품이 함께 있으면 좋다.
시장 데이터로 보면 틴티드 선스크린 카테고리는 2024~2026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베이스 카테고리다. NIQ에 따르면 2026 Q1 글로벌 매출은 약 USD 1.8 billion으로, 전년 대비 +71%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닥터지·라운드랩·스킨1004가 시장을 주도하고, 미국에서는 EltaMD·Tower 28·Supergoop이 경쟁 구도를 형성. 일본 시장은 일본인 피부톤에 맞춘 시세이도·아네사·ALLIE 라인이 우세하고, 동남아에서는 한국 톤업 라인의 점유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 SPF 50+ 미네랄 베이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그먼트다.
소비자가 틴티드 선스크린을 일상에 안전하게 활용하려면 몇 가지 원칙이 도움이 된다. (1) 외출 30분 전 도포 — SPF가 활성화되는 시간이 필요. (2) 한 번 발랐다고 안심하지 말고 2~3시간마다 재도포 (3) 피지가 많은 부위에는 미스트형 SPF 보충 (4) 틴티드 선스크린은 클렌징 단계가 일반 선크림보다 한 단계 더 필요 — 이중 클렌징(클렌징 오일 + 폼)으로 컬러 입자를 깔끔히 제거. 30대 이상이라면 자외선 차단 + 안티에이징 성분(나이아신아마이드 5%, 비타민C 10%)이 함께 들어간 라인을 우선 고려.